취업정보 이젠 실패하지 말자
취업,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던 제 친구, 민수의 사례부터 시작해볼까요? 그는 처음 취업 시장에 뛰어들었을 때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어요. 많은 기업에 지원했으나 돌아오는 건 매번 같은 내용의 탈락 통지서뿐이었습니다. 어디에서부터 잘못된 걸까요? 또 어떻게 해야 실패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우선 민수의 가장 큰 문제는 무턱대고 지원서부터 넣는 것이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이와 비슷한 실수를 범합니다. 대부분 단순히 '일자리'라는 개념에만 집중한 나머지, 자신에게 맞는 기업과 직무를 고려하지 않죠. 이 때문에 불필요하게 낙담하는 경험을 많이 하게 됩니다.
자신만의 취업 전략 세우기
취업은 전략 게임과 비슷한 부분이 많습니다. 단순히 많은 회사에 지원한다고 성공하는 것이 아닙니다. 철저한 시장 조사와 자신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합니다. 먼저, 자신이 정말 원하는 직무와 산업을 심도 있게 고민해보세요. 이 단계에서는 자신의 강점과 흥미를 잘 알아야 합니다.
이를테면, 저는 대학 시절 PR 동아리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자연스럽게 커뮤니케이션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됐습니다. 그런 경험 덕분에 현재 있는 PR 대행사에서 즐겁고 보람차게 일을 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정말 원하는 분야를 찾는 것은 지속 가능한 경력 개발에 핵심이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온라인 플랫폼 적극 활용하기
인터넷 시대에 취업 정보를 얻는 방법은 이제 너무나 다양합니다. 물론 한국의 '사람인', '잡코리아' 같은 전통적인 취업 사이트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절대 여기에만 의존해서는 안 됩니다. 고급 인재 시장에서 유통되는 정보는 때때로 이곳에 올라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저는 링크드인(LinkedIn)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많은 기회를 얻었습니다. 링크드인은 단순한 구직 사이트가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인맥을 쌓고 최신 산업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실제로 저의 많은 친구들이 링크드인을 통해 해외에서 일자리를 찾았죠.
네트워킹, 더 이상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
네트워킹은 여전히 강력한 취업 도구입니다. 많은 기업들은 여전히 내부 추천제도를 통해 인재를 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분야의 실질적인 정보는 네트워킹을 통해 얻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민수는 대학 시절 다양한 세미나와 컨퍼런스에 참석하며 많은 사람들과 네트워크를 쌓았고, 결국 그 인맥을 통해 현재 회사에 취업하게 되었습니다. 그가 참여했던 대부분의 행사들은 현재 온라인으로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줌(Zoom)이나 구글 미트(Google Meet)를 통해 참여하는 온라인 세미나와 컨퍼런스에서도 충분히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지요.
현실적인 정보를 얻으려면?
마지막으로, 현실적인 정보를 얻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취업 준비생들이 흔히 빠지는 함정 중 하나는 단순히 '좋아 보이는' 정보에 의존한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실제 업무 환경이나 기업 문화는 외부에서 보기에는 상상과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니 그냥 리뷰나 외부 평가에만 의존하지 마세요.
저는 실제로 그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직접 연락을 해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링크드인의 메시지 기능을 통해 간단하게 인사하고, 차 한 잔 하자고 제안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 처음엔 부담스러워할 수 있겠지만, 친절하게 다가간다면 의외로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시기도 한답니다.
취업 시장은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위에서 언급한 방법들을 활용한다면 실패 없는 취업 준비가 가능할 것입니다. 끝없는 지원서 제출과 탈락 통보에 지치지 말고, 전략적으로 접근해보세요.